2장 타입
우아한 타입스크립트 with 리액트 ·2.1 타입이란
2.1.1 자료형의로서의 타입
-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변수란 값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자 값을 가리키는 상징적인 이름이다. 개발자는 변수를 선언하고 그 변수에 특정한 값인 데이터를 할당한다. 데이터 타입은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식별하는 분류 체계로 컴파일러에 값의 형태를 알려준다. 메모리에 저장된 값을 데이터 타입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모든 데이터를 해석할 때 데이터 타입 체계가 사용된다.
2.1.2 자료형의로서의 타입
- 프로그래밍에서의 타입은 수학의 집합과 유사하다. 타입은 값이 가질 수 있는 유효한 범위의 집합을 말한다.
- 어떤 값이 T 타입이라면 컴파일러 (또는 개발자)는 이 값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어떤 일을 할 수 없는지를 사전에 알 수 있다. 타입 시스템은 코드에서 사용되는 유효한 값의 범위를 제한해서 런타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효하지 않은 값에 대한 에러를 방지해준다.
2.1.3 정적 타입과 동적 타입
- 만약 자바스크립트만을 사용했다면 변수와 값을 다룰 때 타입은 고려하지 않고 코드를 작성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자바스크립트에도 분명히 타입이 존재한다. 다만 개발자가 컴파일 이전 에 타입을 직접 정의해줄 필요가 없었을 뿐이다. 타입을 결정하는 시점에 따라 타입을 정적 타입(static type)과 동적 타입(dynamic type)으로 분류할 수 있다.
- 정적 타입 시스템에서는 모든 변수의 타입이 컴파일타임에 결정된다. 코드 수준에서 개발자가 타입을 명시해줘야 하는 C, 자바, 타입스크립트 등이 정적 타입 언어에 속한다. 조금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컴파일타임에 타입 에러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안정성을 보장할수 있다.
- 동적 타입 시스템에서는 변수 타입이 런타임에서 결정된다. 파이썬, 자바스크립트가 대표적인 동적 타입 언어로 개발자는 직접 타입을 정의해줄 필요가 없다.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타입 에러가 발견되기 때문에 개발 과정에서 에러 없이 마음껏 코드를 작성할 수 있지만 언제 프로그램에 오류가 생길지 모르는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2.1.4 강타입과 약타입
- 타입이 결정되는 시점은 다르지만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에는 값의 타입이 존재한다. 개발자가 의도적으로 타입을 명시하거나 바꾸지 않았는데도 컴파일러 또는 엔진 등에 의해서 런타임에 타입이 자동으로 변경되는 것을 암묵적 타입 변환(Implicit coercion conversion)이 라고 한다.
- 암묵적 타입 변환 여부에 따라 타입 시스템을 강타입과 약타입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강타입 특징을 가진 언어에서는 서로 다른 타입을 갖는 값끼리 연산을 시도하면 컴파일러 또는 인터프리터에서 에러가 발생한다. 이에 반해 약타입 특징을 갖는 언어에서 서로 다른 타입을 갖는 값끼리 연산할 때는 컴파일러 또는 인터프리터가 내부적으로 판단해서 특정 값의 타입을 변환하여 연산을 수행한 후 값을 도출한다.
- 결론적으로 C++, 자바, 자바스크립트는 약타입 언어로 파이썬, 루비, 타입스크립트는 강타입 언어로 분류할 수 있다.
- 암묵적 변환은 개발자가 명시적으로 타입을 변환하지 않아도 다른 데이터 타입끼리 연산을 진행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작성자의 의도와 다르게 동작할 수 있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 자바스크립트는 약타입 언어이기 때문에 런타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에러를 예측하고 방지하는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서 ‘안전한’이라는 표현은 타입 안정성을 의미한다. 타입을 사용해서 프로그램이 유효하지 않은 작업을 수행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다. 타입을 명시해서 코드를 작성한 후에는 프로그램 내에 기술된 개발자의 의도가 논리적으로 합당한지 검사하는 기준이 필요하다.
- 타입 검사기가 프로그램에 타입을 할당하는 데 사용하는 규칙 집합을 타입 시스템이라고 한다. 타입 시스템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한다. 어떤 타입을 사용하는지를 컴파일러에 명시적으로 알려줘야 하는 타입 시스템이 있고, 자동으로 타입을 추론하는 타입 시스템도 있다. 타입스크립트에서 사용하는 타입 시스템은 뒤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2.1.5 컴파일 방식
- 컴파일의 일반적인 의미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작성한 코드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기계어로 바꿔주는 과정을 말한다. 즉 개발자가 자바, C# 등의high-level 언어로 소스코드를 작성하면, 컴파일러는 컴퓨터가 해석할 수 있는 바이너리 binary 코드로 변환한다. 바이너리는 0과 1로 이루어진 이진 코드를 말한다. 언어마다 컴파일 과정과 단계에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컴파일은 서로 다른 수준(고수준-저수준) 간의 코드 변환을 의미한다.
- 그러나 타입스크립트의 컴파일 결과물은 여전히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인 자바스크립트 파일이다. 타입스크립트가 탄생한 이유는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바스크립트의 컴파일타임에 런타임 에러를 사전에 잡아내기 위한 것이다. 타입스크립트를 컴파일하면 타입이 모두 제거된 자바스크립트 소스코드만이 남게 된다.
- 자바는 그 자체로 언어지만 타입스크립트를 자바스크립트에 타입이라는 레이어를 끼얹은 일종의 템플릿 언어(Template Languages) 또는 확장(Extensions) 언어로 해석하는 의견도 있다.
2.2 타입스크립트의 타입 시스템
2.2.1 타입 애너테이션 방식
- 타입 애너테이션이란 변수나 상수 혹은 함수의 인자와 반환 값에 타입을 명시적으로 선언해서 어떤 타입 값이 저장될 것인지를 컴파일러에 직접 알려주는 문법이다.
let isDone: boolean = false;
let decimal: number = 6;
let color: string = "blue";
- 타입스크립트는 기존 자바스크립트 코드에 점진적으로 타입을 적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위의 예시에서 : type 선언부를 제거해도 코드가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하지만 타입을 제거하면 타입스크립트 타입 시스템이 타입 추론을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2.2.2 구조적 타이핑
- 타입을 사용하는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값이나 객체는 하나의 구체적인 타입을 가지고 있다. 타입은 이름으로 구분되며 컴파일타임 이후에도 남아있다. 이것을 명목적으로 구체화한 타입 시스템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또한 서로 다른 클래스끼리 명확한 상속 관계나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인터페이스가 없다면 타입은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
- 그러나 타입스크립트에서 타입을 구분하는 방식은 조금 다르다. 이름으로 타입을 구분하는 명목적인 타입 언어의 특징과 달리 타입스크립트는 구조로 타입을 구분한다. 이것을 구조적 타이핑이라고 한다.
2.2.3 구조적 서브타이핑
- 앞서 타입스크립트의 타입 시스템을 집합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언급했었다. 타입스크립트의 타입은 값의 집합으로 생각할 수 있다. 타입은 단지 집합에 포함되는 값이고 특정 값은 많은 집합에 포함될 수 있다. 따라서 타입스크립트에서는 특정 값이 string 또는 number 타입을 동시에 가질 수 있다.
type stringOrNumber = string | number;
- 이처럼 집합으로 나타낼 수 있는 타입스크립트의 타입 시스템을 지탱하고 있는 개념이 바로 구조적 서브타이핑이다.
- 구조적 서브타이핑이란 객체가 가지고 있는 속성(프로퍼티)을 바탕으로 타입을 구분하는 것이다. 이름이 다른 객체라도 가진 속성이 동일하다면 타입스크립트는 서로 호환이 가능한 동일한 타입으로 여긴다.
interface Pet {
name: string;
}
let cat = { name: "Zag", age: 2 };
function greet(pet: Pet) {
console.log("Hello, " + pet.name);
}
greet(cat);
- 위와 같은 타이핑 방식이 구조적 타이핑이다. 이 절의 제목인 구조적 서브타이핑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타입스크립트의 서브타이핑, 즉 타입의 상속 역시 구조적 타이핑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 서로 다른 두 타입 간의 호환성은 오로지 타입 내부의 구조에 의해 결정된다. 타입 A가 타입 B의 서브타입이라면 A 타입의 인스턴스는 B 타입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위치할 수 있다. 즉, 타입이 계층구조로부터 자유롭다.
2.2.4 자바스크립트를 닮은 타입스크립트
- 타입스크립트의 타입 시스템은 구조적 서브타이핑을 사용한다고 했다. 이것은 명목적 타이핑과는 대조적인 타이핑 방식이다. 명목적 타이핑은 타입의 구조가 아닌 타입의 이름만을 가지고 구별하는 것으로 C++, 자바 등에서 사용한다.
- 명목적 타이핑은 타입의 동일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구조적 타이핑에 비해 조금 더안전하다. 개발자가 의도한 타입이 아니라면 변수에 타입을 명시하는 과정에서 에러를 내뱉기 때문이다. 즉, 객체의 속성을 다른 객체의 속성과 호환되지 않도록 하여 안전성을 추구한다.
- 그런데도 타입스크립트가 구조적 타이핑을 채택한 이유는 타입스크립트가 자바스크립트를 모델링한 언어이기 때문이다. 자바스크립트는 본질적으로 덕 타이핑(duck typing)을 기반으로 한다. 덕 타이핑은 어떤 함수의 매개변숫값이 올바르게 주어진다면 그 값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신경 쓰지 않고 사용한다는 개념이다.
- 타입스크립트는 이런 동작을 그대로 모델링한다. 타입스크립트는 자바스크립트의 특징을 그대로 받아들여 명시적인 이름을 가지고 타입을 구분하는 대신 객체나 함수가 가진 구조적 특징을 기반으로 타이핑하는 방식을 택했다. 구조적 타이핑 덕분에 타입스크립트는 더욱 유연한 타이핑이 가능해졌다. 쉬운 사용성과 안전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 사이의 균형을 중시하는 타입스크립트에서는 객체 간 속성이 동일하다면 서로 호환되는 구조적 타입 시스템을 제공하여 더욱 편리성을높였다.
- 덕 타이핑과 구조적 타이핑의 차이는 타입을 검사하는 시점에 있다. 덕 타이핑은 런타임에 타입을 검사한다. 자바스크립트는 덕 타이핑 언어다. 구조적 타이핑은 컴파일타임에 타입체커가 타입을 검사한다.
2.2.5 구조적 타이핑의 결과
interface Cube {
width: number;
height: number;
depth: number;
}
function addLines(c: Cube) {
let total = 0;
for (const axis of Object.keys(c)) {
// * Element implicitly has an 'any' type
// because expression of type 'string' can’t be used to index type 'Cube'
//•No index signature with a parameter of type 'string'
// was found on type 'Cube'
const length = c[axis];
total += length;
}
}
- c에 들어올 객체는 Cube의 width, height, depth 외에도 어떤 속성이든 가질 수있기 때문에 c[axis]의 타입이 string일 수도 있어 에러가 발생한다. 즉, 타입스크립트는 c[axis]가 어떤 속성을 지닐지 알 수 없으며 c[axis] 타입을 number라고 확정할 수 없어서 에러를 발생시킨다.
2.2.6 타입스크립트의 점진적 타입 확인
- 타입스크립트는 점진적으로 타입을 확인하는 언어다. 점진적 타입 검사란 컴파일 타임에 타입을 검사하면서 필요에 따라 타입 선언 생략을 허용하는 방식이다. 타입을 지정한 변수와 표현식은 정적으로 타입을 검사하지만 타입 선언이 생략되면 동적으로 검사를 수행한다. 타입 선언을 생략하면 암시적 타입 변환이 일어난다.
- 타입스크립트는 자바스크립트의 슈퍼셋 언어이기 때문에 모든 자바스크립트 코드는 타입스크립트 코드라고 봐도 무방하다. 따라서 ts 파일에 자바스크립트 문법으로 소스코드를 작성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타입을 지정하지 않은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타입스크립트로 마이그레이션할 때 타입스크립트의 점진적 타이핑이라는 특징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그러나 이러한 특징 때문에 타입스크립트의 타입 시스템은 정적 타입의 정확성을 100% 보장 해주지 않는다. 모든 변수와 표현식의 타입을 컴파일타임에 검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타입이 올바르게 정해지지 않으면 런타임에서 에러가 발생하기도 한다.
2.2.7 자바스크립트 슈퍼셋으로서의 타입스크립트
- 타입스크립트는 기존 자바스크립트 코드에 정적인 타이핑을 추가한 것으로 자바스크립트의 상위 집합이다.
- 모든 자바스크립트 코드는 타입스크립트라고 볼 수 있지만 반대로 모든 타입스크립트 코드가 자바스크립트 코드인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하지만 타입스크립트는 타입을 명시하는 문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2.8 값 vs 타입
- 값은 프로그램이 처리하기 위해 메모리에 저장하는 모든 데이터다. 다르게 말하면 프로그램에서 조작하고 다룰 수 있는 어떤 표현이며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포함한다. 프로그래밍 관점에서는 문자열, 숫자, 변수, 매개변수 등이 값에 해당한다.
11; // 숫자 값
"hello typescript"; // 문자열 값
let foo = "bar"; // 변숫값
- 객체 역시 값이다. 그리고 자바스크립트에서는 함수도 값이다. 모든 것이 객체인 언어답게 자바스크립트 함수는 런타임에 객체로 변환되기 때문이다.
- 앞서 언급한 대로 함수 역시 값으로 볼 수 있다. 위 예시에서 정의된 함수 goWork를 다른 방식으로 정의하면 다음과 같다.
//함수
const goWork = function (developer) {
console.log(`tired ${developer}`);
};
- 함수 역시 변수에 할당할 수 있는 값임을 알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 대신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하게 되면서 타입이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타입스크립트는 변수, 매개변수, 객체 속성 등에 : type 형태로 타입을 명시한다.
- 또는 type이나 interface 키워드로 커스텀 타입을 정의할수도 있다.
type Person = {
name: string;
age: number;
};
interface Person {
name: string;
age: number;
}
- 값 공간과 타입 공간의 이름은 서로 충돌하지 않기 때문에 타입과 변수를 같은 이름으로 정의 할 수 있는데 타입스크립트가 자바스크립트의 슈퍼셋인 것과 관련이 있다. 타입스크립트 문법인 type으로 선언한 내용은 자바스크립트 런타임에서 제거되기 때문에 값 공간과 타입 공간은 서로충돌하지 않는다.
- 타입스크립트에는 앞서 언급한 대로 타입과 값이 혼용되는 것 말고도 값과 타입 공간에 동시에 존재하는 심볼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클래스와 enum이다.
- 타입스크립트에서 헷갈리는 것 중 하나가 클래스에 관한 것이다. 자바스크립트 ES6에서 등장한 클래스는 객체 인스턴스를 더욱 쉽게 생성하기 위한 문법 기능으로 실제 동작은 함수와 같다.
class Rectangle {
constructor(height, width) {
this.height = height;
this.width = width;
}
}
const rect1 = new Rectangle(5, 4);
- 동시에 클래스는 타입으로도 사용된다. 즉 타입스크립트 코드에서 클래스는 값과 타입 공간 모두에 포함될 수 있다.
class Developer {
name: string;
domain: string;
constructor(name: string, domain: string) {
this.name = name;
this.domain = domain;
}
}
const me: Developer = new Developer("zig", "frontend”);
- 변수명 me 뒤에 등장하는 : Developer에서 Developer는 타입에 해당하지만 new 키워드 뒤의 Developer는 클래스의 생성자 함수인 값으로 동작한다. 타입스크립트에서 클래스는 타입 애너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런타임에서 객체로 변환되어 자바스크립트의 값으로 사용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타입스크립트에서 어떠한 심볼이 값으로 사용된다는 것은 컴파일러를 사용해서 타입스크립트 파일을 자바스크립트 파일로 변환해도 여전히 자바스크립트 파일에 해당 정보가 남아있음을 의미한다. 반면 타입으로만 사용되는 요소는 컴파일 이후에 자바스크립트 파일에서 해당 정보가 사라진다.
2.2.9 타입을 확인하는 방법
- 타입스크립트에서 typeof, instanceof 그리고 타입 단언을 사용해서 타입을 확인할 수 있다. typeof는 연산하기 전에 피연산자의 데이터 타입을 나타내는 문자열을 반환한다. typeof 연산자가 반환하는 값은 자바스크립트의 7가지 기본 데이터 타입 (Boolean, null, undefined, Number, Bigint, String. Symbol)과 Function(함수), 호스트 객체 그리고 object 객체가 될 수 있다.
typeof 2022; // "number”
typeof "woowahan"; // "string”
typeof true; // "boolean"
typeof {}; // "object"
- 타입스크립트에는 값 공간과 타입 공간이 별도로 존재한다. 타입스크립트에서 typeof 연산자도 값에서 쓰일 때와 타입에서 쓰일 때의 역할이 다르다.
interface Person {
first: string;
last: string;
}
const person: Person = { first: "zig", last: "song" };
function email(options: { person: Person; subject: string; body: string }) {}
- 값에서 사용된 typeof는 자바스크립트 런타임의 typeof 연산자가 된다.
const vl = typeof person; // 값은 'object'
const v2 = typeof email; // 값은 'function'
- 예시의 v1과 v2는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로 값이 할당될 공간이다. 값 공간의 typeof는 피연산자인 person과 email의 런타임 타입을 가리키는 문자열을 반환한다. 즉, 값에서 사용된 typeof 연산자는 자바스크립트 typeof 연산자와 동일하게 동작한다.
- 반면 타입에서 사용된 typeof는 값을 읽고 타입스크립트 타입을 반환한다.
type T1 = typeof person; // 타입온 Person
type T2 = typeof email; // 타입은 (options: { person: Person; subject: string; body:
string; }) => void
- person 변수가 interface Person 타입으로 선언되었기 때문에 타입 공간에서의 typeof person은 Person을 반환한다. email 함수는 타입 공간에서 typeof 연산자로 값을 읽을 때 함수의 매개변수 타입과 리턴 타입을 포함한 함수 시그니처 타입을 반환한다.
- 자바스크립트 클래스는 typeof 연산자를 쓸 때 주의해야 한다. 앞서 선언한 Developer 클래스를 다시 보자.
class Developer {
name: string;
sleepingTime: number;
constructor(name: string, sleepingTime: number) {
this.name = name;
this.sleepingTime = sleepingTime;
}
}
const d = typeof Developer; // 값이 'function'
type T = typeof Developer; // 타입이 typeof Developer
- 자바스크립트의 클래스는 결국 함수이기 때문에 값 공간에서 typeof Developer의 값은 function이 된다. 타입 공간에서 typeof Developer의 반환 값은 조금 특이한데 type T에 할당된 Developer는 인스턴스의 타입이 아니라 new 키워드를 사용할 때 볼 수 있는 생성자 함수이기 때문이다.
const zig: Developer = new Developer("zig", 7);
type ZigType = typeof zig; // 타입이 Developer
- Developer 클래스로 생성한 zig 인스턴스는 Developer가 인스턴스 타입으로 생성되었기 때문에 타입 공간에서의 typeof zig 즉, type ZigType은 Developer를 반환한다.
- 자바스크립트에서 instanceof 연산자를 사용하면 프로토타입 체이닝 어딘가에 생성자의 프로토타입 속성이 존재하는지 판단할 수 있다. typeof 연산자처럼 instanceof 연산자의 필터링으로 타입이 보장된 상태에서 안전하게 값의 타입을 정제하여 사용할 수 있다.
- 타입스크립트에서는 타입 단언이라 부르는 문법을 사용해서 타입을 강제할 수도 있는데 as 키워드를 사용하면 된다. 타입 단언은 개발자가 해당 값의 타입을 더 잘 파악할 수 있을 때 사용되며 강제 형 변환과 유사한 기능을 제공한다.
2.3 원시 타입
- 앞서 말했듯이 타입스크립트는 자바스크립트의 슈퍼셋이기 때문에 자바스크립트와 대응되는 부분이 많지만 차이점도 있다.
- 자바스크립트에서 값은 타입을 가지지만 변수는 별도의 타입을 가지지 않는다. 따라서 자바스크립트의 변수에는 어떤 타입의 값이라도 자유롭게 할당할 수 있다. 타입스크립트는 이 변수에 타입을 지정할 수 있는 타입 시스템 체계를 구축한다.
2.3.2/3 undefined vs. null
type Person1 = {
name: string;
job?: string;
};
type Person2 = {
name: string;
job: string | null;
};
- 모든 사람은 이름과 직업을 가진다고 가정해보자. 사람마다 현업에 종사하고 있을 수도 있고 무직일 수도 있다. Person1은 job이라는 속성이 있을 수도 또는 없을 수도 있음을 나타낸다. 즉, job이라는 속성 유무를 통해 무직인지 아닌지를 나타낸다
- Person2는 job이라는 속성을 사람마다 갖고 있지만 값이 비어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따라서 명시적인 null 값을 할당해 무직 인 상태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2.3.5 binInt
- ES2020에서 새롭게 도입된 데이터 타입으로 타입스크립트 3.2 버전부터 사용할 수 있다. 이전의 자바스크립트에서는 가장 큰 수인 Number.MAX_SAFE_INTEGER(253-1)를 넘어가는 값을 처리할 수 없었는데 bigint를 사용하면 이보다 큰 수를 처리할 수 있다.
2.3.7 Symbol
- ES2015에서 도입된 데이터 타입으로 Symbol () 함수를 사용하면 어떤 값과도 중복되지 않는 유일한 값을 생성할 수 있다. 타입스크립트에는 symbol 타입과 const 선언에서만 사용할수 있는 unique symbol 타입이라는 symbol의 하위 타입도 있다.
- 타입스크립트의 모든 타입은 기본적으로 null과 undefined를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tsconfig의 strictNullChecks 옵션을 활성화했을 때는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해당 타입에 null이나 undefined를 포함해야만 null과 undefined를 사용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null과 undefined가 될 수 있는 경우에 타입스크립트 에러가 발생하는데 보통 타입 가드로 null과 undefined가 되는 경우를 걸러낸다. ! 연산자를 사용해서 타입을 단언하는 방법도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해당 참조가 null이나 undefined가 아니라고 보장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타입 가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여겨져 단언문보다 타입 가드가 좀 더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2.4 객체 타입
- 앞에서 언급한 7가지 원시 타입에 속하지 않는 값은 모두 객체 타입으로 분류할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에서 객체의 범주는 원시 타입에 비해 굉장히 넓다. 자바스크립트에서는 이런 값을 모두 객체라고 일컫는데 타입스크립트에서는 다양한 형태를 가지는 객체마다 개별적으로 타입을 지정할 수 있다.
2.4.1 object
- 자바스크립트 객체의 정의에 맞게 이에 대응하는 타입스크립트 타입 시스템은 object 타입이다. object 타입은 가급적 사용하지 말도록 권장되는데 나중에 다룰 any 타입과유사하게 객체에 해당하는 모든 타입 값을 유동적으로 할당할 수 있어 정적 타이핑의 의미가 크게 퇴색되기 때문이다.
2.4.2 {}
- 중괄호({})는 자바스크립트에서 객체 리터럴 방식으로 객체를 생성할 때 사용한다. 타입스크립트에서 객체를 타이핑할 때도 중괄호를 쓸 수 있는데, 중괄호 안에 객체의 속성 타입을 지정해주는 식으로 사용한다. 이것은 타이핑되는 객체가 중괄호 안에서 선언된 구조와 일치해야한다는 것을 말한다.
// 정상
const noticePopup: { title: string; description: string } = {
title: "IE 지원 종료 안내",
description: "2022.07.15일부로 배민상회 IE 브라우저 치원을 종료합니다.",
};
// SyntaxError
const noticePopup: { title: string; description: string } = {
title: "IE 지원 종료 안내",
description: "2022.07.15일부로 배민상회 IE 브라우저 지원을 종료합니다.",
startAt; "2022.07.15 10:00:00", // startAt은 지정한 타입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오류
};
2.4.3 array
- 타입스크립트는 자바스크립트 객체를 세분화해서 타입을 지정할 수 있는 타입 시스템을 갖고 있다고 했다. 자바스크립트에서는 흔히 사용하는 객체 자료구조 외에도 배열, 함수, 정규식 등이 객체 범주에 속한다. 타입스크립트에서는 이런 각각의 객체에 타입을 지정할 수 있다
- 타입스크립트에서는 배열을 array라는 별도 타입으로 다룬다. 타입스크립트 배열 타입은 하나의 타입 값만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자바스크립트 배열보다 조금 더 엄격하다. 하지만 자바스크립트와 마찬가지로 원소 개수는 타입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타입스크립트에서 배열 타입을 선언하는 방식은 Array 키워드로 선언하거나 대괄호([])를 사용해서 선언하는 방법이 있다. 두 방식은 결과적으로 같으므로 개인 취향 혹은 팀의 컨벤션에 따라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2.4.4 type과 interface 키워드
- 앞에서 언급한 타입스크립트 object 타입은 실무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자바스크립트와 대응되는 예시를 보여주기 위해 언급했을 뿐이다. 객체를 타이핑하기 위해서는 타입스크립트에서만 독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키워드를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 흔히 객체를 타이핑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키워드로 type과 interface가 있다. 중괄호를 사용한 객체 리터럴 방식으로 타입을 매번 일일이 지정하기에는 중복적인 요소가 많다. 앞에서 지정한 noticePopup 객체 타입을 type 또는 interface 키워드를 사용해 다음과 같이 선언하면 반복적으로 사용돼도 중복 없이 해당 타입을 쓸 수 있다.
type NoticePopupType = {
title: string;
description: string;
};
interface INoticePopup {
title: string;
description: string;
}
const noticePopupl: NoticePopupType = { ... };
const noticePopup2: INoticePopup = { ... };
type과 interface률 둘 다 쓸 수 있는 상황에서 팀은 주로 어떤 것을 사용하나요?
- 정해진 컨벤션이 있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interfac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용도로는 type도 사용합니다. 만약 컨벤션으로 정한다면 공식 문서에 쓰인 내용을 바탕으로 전역적(global)으로 사용할 때는 interface를, 작은 범위 내에서 한정적으로 사용한다면 type을 써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type과 interface 둘 다 사용하고 있어요. type은 어떤 값에 대한 정의같이 정적으로 결정되어 있는 것을, interface는 확장될 수 있는 basis를 정의하거나 어떤 object 구성을 설명하는 요소라고 생각해요.
- 객체 지향적으로 코드를 짤 때. 특히 상속하는 경우에 interface를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extends나 implements를 사용할 때요.
2.4.5 function
- 자바스크립트에서는 함수도 일종의 객체로 간주하지만 typeof 연산자로 함수 타입을 출력해보면 자바스크립트는 함수를 function이라는 별도 타입으로 분류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function add(a, b) {
return a + b;
}
console.log(typeof add); // 'function'
- 마찬가지로 타입스크립트에서도 함수를 별도 함수 타입으로 지정할 수 있다. 다만 앞서 살펴본객체의 타이핑과 달리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첫째, 자바스크립트에서 typeof 연산자로 확인한 function이라는 키워드 자체를 타입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둘째, 함수는 매개변수 목록을 받을 수 있는데 타입스크립트에서는 매개변수도 별도 타입으로 지정해야 한다.
- 다음은 이러한 주의 사항을 모두 적용한 함수의 타입 예시다. 마지막으로 함수가 반환하는 값이 있다면 반환 값에 대한 타이핑도 필요하다.
function add (a: number, b: number): number {
return a + b;
}
- 그런데 함수 자체의 타입은 어떻게 지정할 수 있을까? 호출 시그니처를 정의하는 방식을 사용하면 된다.
- 호출 시그니처?
- 타입스크립트에서 함수 타입을 정의할때 사용하는 문법이다. 함수 타입은 해당 함수가 받는 매개변수와 반환하는 값의 타입으로 결정된다. 호출 시그니처는 이러한 함수의 매개변수와 반환 값의 타입올 명시하는역할을한다.
type add = (a: number, b: number) => number;
- 호출 시그니처를 들여다보면 자바스크립트의 화살표 함수와 맥락이 유사한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바스크립트에서는 함수를 작성할 때 function 키워드를 사용해서 작성하거나 화살표 함수 방식으로 작성한다. 반면 타입스크립트에서 함수 자체의 타입을 명시할 때는 화살표 함수 방식으로만 호출 시그니처를 정의한다.